2017-03-29 17:20  |  여행·도시

부산에서 벚꽃도 보고 맛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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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문화관광청)
부산은 국내에서 벚꽃을 보다 빨리 볼 수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현재 부산은 이미 벚꽃으로 물들어 있다.

이번 주말, 꽃놀이를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낮에 보는 벚꽃도 아름답지만 야경과 함께 즐기는 벚꽃놀이는 은은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부산 문탠로드에서 달 조명 아래 은은한 꽃 그림자를 만끽할 수 있다. 문탠로드는 '선탠'이라는 말을 달빛을 맞는다는 뜻인 '문탠'으로 바꾼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길이다. 벚꽃과 시원한 바닷바람, 달빛이 함께하는 경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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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문화관광청)

부경대학교 부근에는 방문할 만한 명소가 많다. 그 중 남구 대연동 문화골목이 손에 꼽히는 방문장소다. 낡은 주택 5채를 연결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다. 이 복합문화공간에는 80석 규모 '용천지랄' 소극장과 배우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선무당'이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라이브카페에는 1만8,000여장의 LP판과 CD가 준비돼 있다.

이렇게 폐자재와 폐가를 재활용한 소극장, 커피숍, 라이브카페로 변신한 공간은 훌륭한 도시재생의 모델을 보여준다. 지난 2008년에는 이를 인정받아 '2008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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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artkorea

부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은 '돼지국밥'이다. 부산 어디를 가도 만나 볼 수 있는 돼지국밥은 부산의 별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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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횟촌이 부산에는 여럿 있다. 광안리 횟집거리, 자갈치시장에서는 맛있는 회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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