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탑재 로봇 강아지 태어난다”... 소니, 12년만에 로봇 사업 재진출

기사입력 : 2017-10-16 15:43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조만간 AI가 탑재된 로봇 강아지가 태어날 예정이다.
center
사진=소니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지난 8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로봇 사업에 재진출할 예정이다. 2006년 세계 최초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 생산 중단 이후 12년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내년 봄 강아지형 가정용 로봇을 시판할 계획이다. 새로운 가정용 로봇은 인공지능(AI)이 탑재돼 애완견 역할은 물론 노약자 보호 등의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주인은 음성을 통해 로봇에게 청소나 세탁 등 간단한 일을 지시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소니가 로봇 사업에 재진출하는 것은 2006년 이후 12년 만이다. 소니는 앞서 지난 1999년 세계 최초로 강아지 로봇을 판매하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일본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판매 부진에 빠지자 2006년 구조조정을 통해 생산을 중단한바 있다.

소니가 로봇 시장에 재진입하기로 한 배경에는 가정용 로봇의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는 가정용 로봇을 시작으로 공장자동화(FA) 등 산업용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ebdaily PICK

산업 ∙ 뉴미디어 ∙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