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 유산균 초콜릿 장내 환경 개선해 변비에 효과적

연구소, 고려대, 롯데제과 공동연구로 국제학회 발표

기사입력 : 2017-10-25 18:16
[웹데일리= 채혜린 기자]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여명재)가 유산균 초콜릿이 변비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4일 전북 군산 새만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년 국제건강기능식품 학술대회(ISNFF,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Exhibition on Nutraceuticals & Functional Foods)’에서 롯데중앙연구소가 유산균 초콜릿의 변비 개선과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윤석민 롯데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김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193(Lactobacillus plantarum LRCC5193, 특허 제10-169667-0000호)’이 첨가된 초콜릿을 이용해 쥐에게 변비를 일으키게 한 다음 유산균 초콜릿을 먹인 연구와 반대로 유산균 초콜릿을 꾸준히 먹인 후에 변비를 일으키게 했을 때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변비에 걸린 쥐에게 유산균 초콜릿을 2주간 섭취시키면 정상에 가까운 분변 형태로 호전됐다.

쥐의 분변을 분석한 결과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는 비피더스 균의 비율이 변비에 걸린 쥐에 비해 1.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산균 초콜릿이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든 것으로 보였다.

윤 책임연구원은 “롯데의 특허균주와 유사한 락토바실러스 균의 비율 역시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롯데의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여 영향을 준 것으로 유추된다”고 설명했다.

“변비에 걸린 쥐를 해부하면 장 조직 등이 심하게 파괴되어 있으나, 유산균 초콜릿을 섭취한 쥐는 변비 증상도 완화되면서 장 조직 역시 매우 건강하게 유지된다”고 언급한 윤 책임연구원은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유산균 초콜릿으로 변비 개선과 예방이 모두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꾸준하게 섭취하였을 때 예방효과가 다소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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