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로봇다리 수영선수’ 김세진과 경남 김해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기사입력 : 2017-11-12 21:24
[웹데일리= 손정호 기자] 삼성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공식후원사로 ‘로봇다리 수영선수’로 불리는 김세진 선수와 함께 11일 경남 김해에서 성화 봉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center
회사 측에 의하면 삼성전자의 송화 봉송에는 ‘로봇다리 수영 선수’로 알려진 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세진 선수와 전국장애인수영대회서 신인선수상을 받은 경운중학교 김동훈 선수가 참였다.


김세진 선수는 오른쪽 무릎 아래와 왼쪽 발목 아래가 없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가 있는데, 재활을 위해 시작한 수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9 영국 주니어 장애인 수영 챔피언십 3관왕 등 국내외 수영대회서 총 150여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16 리우 올림픽의 수영마라톤 10㎞ 최종 예선에서는 비장애인 선수들과 겨루며 치열한 도전을 펼쳐왔다.

김동훈 선수의 경우 자폐성 장애 2급이지만 운동하고 물에서 노는 것을 좋아해 수영을 시작해 매년 전국 장애인 학생 체전에 출전했다. 올해 전국장애인수영대회서 중등부 남자 200M 자유형과 100M 배영 1위에 올라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신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태도로 꿈을 향해 도전한 김세진, 김동훈 선수의 스토리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캠페인 주제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와 부합해 성화주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ebdaily PICK

산업 ∙ 뉴미디어 ∙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