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일 저작권 포럼 개최, ‘저작권 교육과 홍보의 미래 함께 논의’

기사입력 : 2017-12-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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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한일 양국간에 저작권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일본 문화청(청장 미야타 료헤이)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일본 저작권정보센터(센터장 기타다 노부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한일 저작권 포럼’이 4일 개최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한일 저작권 포럼’은 문체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체결한 ‘한일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포럼이다. 2009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교차로 열려왔다. 포럼은 한국과 일본 모두에 유용한 최신 저작권 정보를 심도 있게 학습하고 논의하는 장을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효과적인 저작권 교육·홍보 정책’이라는 주제로 양국 정부와 공공기관, 학계, 업계 등 저작권 분야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제1부에서는 문체부 문화통상협력과 최혜윤 사무관이 ‘한국의 최신 저작권제도 변화 및 동향’을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이영록 교육연수원장이 ‘디지털 시대의 한국 저작권 교육·홍보 정책 및 주요 사례’를 발표한다. 제3부에서는 경인교육대학교 정문성 교수가 ‘저작권 교육·홍보 자료의 효과적 개발과 활용’에 대해 설명한다. 정문성 교수는 실제로 저작권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교재 개발부터 실제 적용 단계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3가지 주제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종합토론이 실시된다. 한국과 일본이 효과적으로 저작권 교육·홍보를 시행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정책 방향과 이를 위한 양국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5일에는 한일 양국 정부 간 저작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저작권 정부간협의회’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한일 양국에서 제기되고 있는 저작권 분야 주요 현안, 해외에서의 양국 저작권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럼과 정부 간 회의는 저작권 보호의 근간인 저작권 교육과 홍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일본 현지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동시에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포럼과 협의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들을 향후 우리 저작권 정책을 추진할 때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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