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패럴림픽 G-100 기념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 성료

기사입력 : 2017-12-05 14:33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G-100기념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가 지난 1일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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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번 행사는 ‘나를 넘어 우리로(Us Over me)’라는 슬로건 아래 동북아시아 3국을 대표하는 장애 아티스트들이 모여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장애인의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소수 예술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서울과 강릉에서 양일간 진행됐다.


앞서 전날에는 여의도 KBS 신관에서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 1일에는 강릉에서 한중일 장애인 예술팀의 공연과 탐방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최명희 강릉시장과 원충의 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국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방송인 강원래의 진행 아래 휠체어 국악인 허정,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 휠체어 가수 배은주가 한국대표로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안무연출가 오마에 코이치, 왼손 피아니스트 타테노이즈미, 중국 장애인예술단 소속 휠체어 듀엣가수 LOVE팀과 농아무도팀으로 구성된 중일 장애인 예술팀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이날 참가자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장과 강릉 일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릉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둘러본 후, 강릉 경포대 해변에서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와 동북아 3개국의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풍등을 띄워보내며 축제 성료를 기념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은 “이번 축제는 한중일 장애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장애인 예술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소수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장애인 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는 문화적 기폭제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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