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6 17:09  |  의료

오타모반과 밀크커피반점, 안전한 저출력에너지로 치료해야 

[웹데일리=박지민 기자] 오타모반은 진피 내 멜라닌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인하여 갈색이나 푸른색을 띠는 피부 질환이다. 주로 이마나 눈꺼풀, 관자놀이, 광대주위, 볼, 코 등에 나타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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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

일반적으로 자외선과 호르몬, 피로, 계절변화 등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진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밀크커피반점은 카페오레모반으로도 불리며, 옅은 갈색의 밀크커피와 유사한 색상을 띄는 피부 반점이다. 유병률이 약 10%로 알려진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 선천적으로 생겨나며 멜라닌 세포의 증가 없이 표피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되는 갈색 반점이다.

크기나 색깔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대개 어릴 때는 크기가 작고 색깔이 옅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성장기에 반점이 눈에 띄게 커지거나 진해져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오타모반과 밀크커피반점의 기존 치료법은 색소레이저를 이용한 고출력 방식을 사용해 시술 시 통증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출력 방식의 치료로 보다 개선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출력 방식의 치료는 통증이 거의 없어 소아의 경우에도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 후 딱지나 자국이 거의 나지 않아 일상생활의 지장이 적다. 저출력 방식으로만 치료하면 치료 횟수가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고출력과 저출력 방식을 혼용해서 치료하는 경우도 많다.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은 “오타모반과 밀크커피반점(카페오레반점)의 레이저 치료 시에 고출력 방식으로 치료할 건지, 저출력 방식으로 치료할 건지는 병변의 상태를 보고 결정된다.”며, “그래서 경험 많고 믿을 수 있는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부작용이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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