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3 16:24  |  산업일반

NICE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2.8% 예상, 중장기적 기술 혁신·노동 생산성 제고 필요”

NICE신용평가, ‘2018 산업위험 포럼’ Q&A 내용 공개

[웹데일리= 손정호 기자] 오는 2018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소폭 낮은 2.8%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1%보다 0.3%p 낮은 수준으로, 저성장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기술 혁신과 노동 생산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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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 모습 (사진=newsis)

국내 신용평가사인 NICE신용평가는 지난 7일 진행한 ‘2018 산업위험 포럼’의 Q&A 내용을 통해 13일 이같이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8%로 전망 부분에 대해 “올해 한국의 연초 대비 양호한 경제 성장은 반도체 같은 특정 섹터의 호황과 관련 설비투자에 힘입은 측면이 크다”며 “2018년에는 2016~2017년 경제성장률에 큰 공헌을 한 건설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확장적 재정정책 등을 감안할 때 올해 대비 소폭 저하된 성장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우리 경제가 장기적인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기술 혁신과 노동 생산성 제고가 필요하며, 이런 보완책이 실행되지 않으면 잠재성장률 수준인 2% 중후반대의 경제성장률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은 고무적이지만,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지 않은 것으로 해석했다.

또한 내년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번 인상해 연말 1.7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의 기준금리는 현재 1.50%다.

아울러 기준금리 인상 시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측면에서 조달·대손 비용 증가 가능성이 높은 캐피탈 업계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JB우리캐피탈, 메리츠캐피탈, NH농협캐피탈,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변동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자산건전성 저하 측면에서 한국캐피탈과 효성캐피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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