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8 17:03  |  여행·도시

서울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 서울패스’ 누적판매 2만장 돌파

이용 관광객 최다 방문지는 ‘N서울타워’, ‘그레뱅 서울뮤지엄’, ‘경복궁’, ‘박물관은 살아있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순

[웹데일리=유준원 기자] 서울시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리한 관광을 돕기 위해 작년 출시한 ‘디스커버 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가 누적 판매량 2만장을 돌파했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서울 시내 인기 관광지 21개소의 무료입장과 공연, 면세점 등 관광시설 할인이 가능한 관광전용 패스다. 교통카드 겸용으로 쓸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성비' 높은 관광카드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center
이집트의 한 관광객이 '디스커버 서울패스' 발급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패스 이용자 중 가장 많은 방문을 받은 관광지는 ‘N서울타워’, ‘그레뱅 서울뮤지엄’, ‘경복궁’, ‘박물관은 살아있다’, ‘서울시티투어버스’ 순이다. 이외에도 ‘트릭아이 뮤지엄’, ‘MBC월드’, ‘테지움’, ‘창덕궁’ 등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패스 구매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국가는 필리핀, 홍콩, 말레이시아, 중국 순이다. 특히 중국은 사드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FIT(외국인 개별 관광객) 구매 고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아시아 이외에도 미주대륙과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에서도 패스 구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단, 브루나이 등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국가에서도 구매 고객이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패스 이용자가 늘면서, 참여 관광지와 관광업체의 수익 증진으로 이어져 국내 관광업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내년 신규 가맹점과 제휴처 추가 모집에도 다수의 업체가 문의하는 등 관광업계의 참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내년부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발맞춰 모바일 패스를 도입하고,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국내외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디스커버 서울패스의 콘텐츠와 서비스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서울을 찾는 개별 관광객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