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4DX, 2009년 론칭 이후 최고 실적 기록…전세계 박스오피스 2억 2800만 달러 달성

기사입력 : 2018-01-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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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V 4DPLEX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CGV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2017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성적과 관객 수를 달성하며 2017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CJ CGV(대표이사 서정)의 자회사 CJ 4DPLEX(대표이사 최병환)는 2017년 한 해 동안 4DX가 전세계 박스오피스 2억 2800만 달러와 19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박스오피스는 14%, 관람객 수는 26%가 증가한 수치다.

4DX는 2017년에만 33개국에 129개 상영관을 개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연간 개관한 상영관 수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CGV 4DX 측은 각 국가의 현지 극장사업자와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유럽 지역은 전년 대비 72%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3월 프랑스 1위 극장사업자 ‘파테’, 노르웨이 1위 극장사업자 ‘노르디스크 필름 키노’와 손잡고 프랑스와 노르웨이에 최초 진출했다. 이후 ‘키탁 시네마’, ‘카네폴리스’ 등의 극장사업자와 연이어 계약을 맺으며 규모를 남부 유럽까지 확대했다. 특히 지난 12월 20일에는 파테와 2020년까지 50개 이상의 4DX관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덜란드, 스위스, 벨기에 등 유럽 전역으로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총 77개관을 신규 개관했다. 4DX 최대 보유국인 중국에서는 2017년에 62개 상영관을 열며 총 171개 상영관에 도달했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와 몽골 등 신규 국가 진출도 성공했다. 중동에서도 이집트와 카타르 등에 4DX를 선보였다.

북미와 아프리카의 4DX 상영관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호주에서도 최초로 4DX를 선보이며 전세계 6대륙 진출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이사는 “2017년은 4DX가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전세계 약 2000만 관객에게 인정받은 글로벌 대표 특별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해”라며, “2018년에는 글로벌 관객수와 박스오피스 6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미래형 다면상영기술 ‘스크린X’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특별관이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 바람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일본, 영국, 인도, 멕시코, 프랑스, 남아공, 호주 등 57개국에서 475개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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