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창립자는 미국에서만 가능한 꿈? 코딩을 배운다면 나도 한국의 저커버그

기사입력 : 2018-01-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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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데일리=손시현 기자] 우리 아이를 구글 혹은 페이스북과 같은 국제적인 회사의 유명한 소프트 엔지니어로 만들고 싶은 생각을 하는 부모라면 지금부터 당장 자녀에게 코딩을 배우게 하자. 현재 IT산업은 전 세계 어디서나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직업군이며, 뉴욕시의 경우 현재 29만 1,000개의 일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코딩은 미래의 언어로서 결코 쉬운 과목이 아니므로 기초부터 하나하나 쌓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남보다 앞서갈 수 있는 지름길, 지금부터 한 단계씩 시작해 보자.

코딩(coding)이란 무엇인가?

코딩(coding)은 여러 가지 뜻이 있지만, 간단히 말해서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가리킨다. 기계가 해석해서 실행할 수 있도록 작성된 명령서를 컴퓨터에서는 프로그램이라 하고, 이를 작성하는 일을 프로그래밍이라고 한다. 코딩이란 쉽게 말해서 기계에 명령을 내리는 행위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컴퓨터가 어떠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시사항들이 내려지는 것이다. 여기에 코딩이나 프로그래밍은 컴퓨터가 명령과 지침을 따를 수 있도록 하나하나 지시사항을 작성하는 일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전자 기기 즉 휴대전화기, 컴퓨터 게임, 각종 사회적 앱 등이 프로그래머가 작성한 코드로 인해 만들어지고 움직이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코딩이란 일정한 문법을 가진 인공적 언어를 사용해서 기계가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명령서를 작성하는 행위인데 마치 공학용 계산기에 미리 수식을 저장해 놓으면 필요할 때마다 쓸 수 있는 편리성 때문에 생겨났다. 미리 계산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한 명령서를 주고 나중에 필요할 때마다 이를 실행시키는 게 더 편하고 정확하기 때문이다.

코딩(coding)의 원리

코딩은 추상 알고리즘(Algorithm)을 특정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하여 구체적인 컴퓨터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게임이나 홈페이지, App뿐만 아니라 윈도와 백신과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마치 하나하나 블록을 조립하듯 논리적인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시각 프로그래밍이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활용해 게임을 만들고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다.

코딩(coding)학습의 효과

전문가에 의하면 코딩 학습을 하게 되면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또한, 창의력이 증진되며 게임에 중독된 아이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논리력, 사고력, 문제 해결력 역시 향상된다고 하는데 학습 시에 컴퓨팅 적 사고 (Computational Thinking)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코딩(coding)을 배우기 쉽게 만든 스크래치(scratch) 프로그램

스크래치(Scratch)란 아이들에게 프로그래밍 경험을 주기 위해 설계된, MIT에서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및 환경이다. 베이직 언어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

프로그램을 이용해 명령어로 레고 블록을 위에서 차곡차곡 쌓듯이 조립하면 사용자가 상상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블록을 정해진 규칙에 따라 논리적으로 쌓아야 하므로 수학적, 논리적 사고를 하지 못하면 내가 상상했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없으므로 논리적 사고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스크래치는 스퀵(Squeak)을 기반으로 스몰토크(Smalltalk)라는 언어로 작성되었다. 코딩을 주로하는 C++, C#, GW 베이직(GW-Basic)등과 달리 블록을 끌어 당겨 탑을 쌓는 것처럼 프로그래밍을 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을 처음 해보는 입문자들에게 권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다. 물론 스크래치를 배운다고 코딩 고수가 될 순 없다.

전 세계는 지금 코딩 열풍!

지구촌은 지금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코딩(coding)’ 학습 열풍이다. 영국과 미국은 ‘코딩’을 필수 학문으로 인정하는 추세다. 컴퓨터식 사고를 하면 논리가 진화된다고 믿는 미국처럼 영국도 컴퓨터식 사고를 강조하며 오히려 미국보다 더욱 전문화된 지식을 가르친다. 학생들에게 알고리즘부터 보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컴퓨터를 다루는 방법과 코딩 교육을 시키며 컴퓨터로 세상을 다룰 수 있는 힘을 키우게 하는 것이다. 대부분 초등학교에서는 주로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만든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를 가르친다. 한국은 2018년부터 코딩 교육이 정규 교과목이 된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일주일에 1 시간은 코딩을 공부하자.’ 라는 캠페인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컴퓨터 교과를 필수적으로 가르치라고 권한다. 구글은 뉴욕시와 손을 잡고 학생들에게 컴퓨터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시정부는 구글과의 이러한 교육을 통해 STEM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구글은 9살부터 14살정도의 어린이들에게 무려 857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코딩의 기초부터 프로젝트의 의미까지 가르친다.

자녀의 미래를 위해 꼭 배워야 하는 코딩 교육

코딩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아이들을 꼭 프로그래머로 양성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코딩교육은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데 좋은 도구이므로, 이는 미래 교육의 핵심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모든 사람이 코딩을 해야 하는 의무는 없지만 모든 사람이 코딩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특히 내 자녀의 보다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이제 코딩 교육은 필수이다.

WD매거진팀 story212@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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