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0 17:15  |  패션·디자인

H&M, 흑인 소년 모델에 ‘멋진 원숭이’… 인종차별적 광고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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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켄드 트위터)
[웹데일리=이지웅 기자] 스웨덴 SPA 브랜드 H&M이 흑인 어린이 모델에게 인종차별적 문구가 적인 옷을 입혀 논란이 일고 있다.

CNN에 따르면, H&M은 흑인 어린이 모델에게 ‘정글 속에서 가장 멋진 원숭이(COOLEST MONKEY IN THE JUNGLE)’라고 적힌 후디를 입힌 사진을 지난주 영국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사진이 게재되자마자 SNS에는 인종차별적이라는 비난이 쏟아져 나왔다.

H&M 측은 논란이 커지자 논란이 된 사진을 내리고 사과했다. H&M은 “문제의 광고사진에 대해 모든 H&M채널에서 삭제했다”며 “불쾌함을 느낀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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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M 트위터)

지난해 H&M과 협업한 캐나다 출신 가수 위켄드(Weeknd)는 트위터에 “아침에 일어나 사진을 보고 충격과 부끄러움을 느꼈다”며, “기분이 몹시 나쁘고 더이상은 H&M과 일하지 않겠다”고 글을 올렸다.

현재 많은 SNS 계정에서 H&M 그룹이 관여하는 COS, 위크데이(Weekday), 칩먼데이(Cheap Monday) 등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하자는 말도 나온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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