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2 17:42  |  스포츠

KBL 올스타전에서 이벤트 경기 '3X3 대학 OB 최강자전' 열려

[웹데일리=이민우 인턴기자]
KBL 올스타전에서 이벤트 경기 '3X3 대학 OB 최강자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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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KBL 공식 홈페이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이벤트 경기로 '3X3 대학 OB 최강자전'이 열린다.

3X3 대학 OB 최강자전 경기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이벤트 경기다. 3X3 대학 OB 최강자전은 KBL에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출신 대학별로 모아 토너먼트를 벌인다. 3X3 농구경기는 생활 체육, 3X3 월드컵 등과 맞물리면서 인기가 급증했다. 3x3 농구 경기는 정규코트의 한쪽 면만 사용한다. 정식경기보다 인원, 경기 시간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덕분에 최근 국내에서도 FIBA 주관 3X3경기가 펼쳐지는 등 많은 농구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 3X3 대학OB 최강자전 기획 역시 이런 인기에 편승한 것으로 보인다.


3X3 대학 OB 최강자전은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상금을 해당 팀의 모교에 장학금 형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선수들은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 지급의 기회를 얻는 셈이다.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3팀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획득하게 될 유력한 팀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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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고려대학교, KBL각 구단 홈페이지)
고려대는 이종현, 김낙현, 강상재, 이동엽이 팀을 이룬다. 고려대의 대학농구리그 전성기를 이끈 주역들이다. 이종현과 강상재는 KBL의 미래라 불리는 젊은 빅맨 자원들이다. 이동엽은 2015년 대학리그 MVP 출신이다. 김낙현은 이번 시즌 KBL 신인 중 허훈과 함께 포인트가드 탑 2로 여겨진 선수다. 다른 팀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평균연령이 젊다. 이종현, 이동엽, 강상재는 94년생, 김낙현은 95년생이다. 젊은 구성의 팀인 만큼 빠르고 재기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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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중앙대학교, KBL각 구단 홈페이지)
중앙대는 '동부산성' 김주성을 필두로, '함컨' 함지훈과 강병헌, 미국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이대성으로 구성됐다. 김주성은 KBL 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레전드다. 함지훈과 강병헌 역시 KBL에서 잔뼈가 굵은 베타랑들이다. 이대성은 미국 도전을 마친 후 모비스로 복귀해 팀의 상승세를 돕고 있다. 어느 한 포지션도 빠지지 않는 알찬 구성의 팀이다.

시즌 초반 장기 부상을 당한 김선형의 부재가 조금 아쉽다. 김선형은 중앙대 재학시절 중앙대 농구부의 '무적전설'을 이끈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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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연세대학교, KBL각 구단 홈페이지)
연세대는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최준용, 허훈, 전준범은 이미 국가대표경기를 다수 경험해본 선수들이다. 최준용은 최근 FIBA 아시안 컵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며 활약했다. 전준범 역시 같은 대회에서 3점 슛을 연거푸 꽂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농구월드컵 예선전 뉴질랜드와 경기에서는 22점, 3점 슛 6개를 성공시켜 국가대표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허훈은 이번 시즌 드래프트 1픽으로 대학 시절에 국가대표를 경험한 바 있다. 천기범은 유일하게 팀에서 국가대표 경험이 없다. 하지만 부산 중앙고 시절부터 '천재 가드'라는 수식어를 받은 선수다.

KBL의 스타 선수들이 모교의 이름을 걸고 펼치는 3X3 대학 OB 최강자전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1일인 '1월 13일(토)'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3시부터는 4강전과 결승전이 MBC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중계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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