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5 08:00  |  여행

[시리즈] 겨울방학 실내여행, 재미있게 배워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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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데일리=손시현 기자] 몇 해 전의 세월호 참사, 의정부 화재사고에 이어 최근 수능마저 연기시킨 지진까지. 잇따른 대형사고와 자연재해로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은 해마다 제기되고 있고, 그에 따른 이론 교육도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재난이 닥치면 그 이론만으로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이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겨울 방학, 우리 아이와 함께 어디로 향할까 고민 중이라면 팔공산에 위치한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아 자연도 즐기고 안전에 대한 지식과 추억도 함께 쌓아보자.

팔공산 동화시설지구 내 위치한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는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사고재발 방지와 시민 안전교육을 위해 2008년 12월 건립된 종합 안전체험시설이다. 안전 교육장이지만 재미있고 실감나는 재난체험을 할 수 있어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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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테마파크의 안전교육 및 체험 종류

1, 2관으로 구성된 이곳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지하철, 생활안전, 미래안전영상관(3D), 방재 미래관, 유아대피 체험시설, 모노레일 탈출 체험장,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완강기 체험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따른 코스별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관은 실제 지하철 화재를 가상한 지하철 가상화재 대피체험과 생활안전체험인 산악, 지진, 소화기 체험이 있다. 지하철안전체험의 경우 재난타임머신을 타고 실물전동차에 탑승하여 화재 시 대처요령을 배운 후 화재발생시 지하철 역사를 탈출하는 체험을 직접 해본다. 산악안전체험은 산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산불, 폭우, 암벽, 계곡 등)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게 되며 지진 안전체험은 진도 10까지 지진 강도에 따른 실내ㆍ외 지진을 체험하고 대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소화기 체험은 일상에서 가장 익혀야할 안전 교육 중 하나로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물소화기를 이용하여 스크린 영상의 화재를 진압해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2관은 불이 났을 때 물을 직접 방수하여 불을 끄는 옥내 소화전체험, 건물 내에서 화재가 난 상황을 만들어 농연탈출(거실에 연기가 차고 정전된 상황에서 피난의 장애물을 더듬으며 대피하는 체험)과 고층건물 피난기구 사용법을 익혀 건물 밖으로 탈출하는 체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을 배우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체험들로 이뤄진다. 그 외 미래안전영상관에서는 미래 대구 소방관이 되어 대구의 안전을 지키는 3D 입체 라이더 영상 체험을 할 수 있고 방재미래관에서는 각종 재난의 종류 및 재난의 역사에 대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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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대한 조기교육, 나부터 실천하자! 예약은 필수!

모든 방문객은 안전교육 및 체험 시 주의사항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게 되며 RFID체험을 원하는 경우 인터넷을 통해 체험여부를 체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야외에 설치된 부모와 함께하는 ‘나도 소방관’ 소방차 방수체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체험할 수 있고 유아 피난체험시설, 야외 놀이시설 등은 안전교육뿐만이 아니라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단체방문 신청 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실제세동기 작동법 등 응급처치와 안전을 주제로 한 강의도 들을 수 있는데 현장에서는 베테랑 소방관 15명이 프로그램을 안내ㆍ진행하고 있다. 체험자 연령에 따라 체험코스 및 시간은 조정되며 6세~11세 어린이는 직계보호자 동반하에 체험동의서 작성 후 체험 가능하니 참고하여 예약 후 방문하자.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1155

문의: 053.980.7777 (입장료 무료 / 예약 필수)

WD매거진팀 story212@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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