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6 10:45  |  정치

민주평화당 6일 공식 출범...사실상 안철수 대표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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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민주평화당 정강정책 설명 및 기자간담회에서 조배숙 창당준비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데일리=김성헌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반대해온 국민의당 의원들이 6일 민주평화당을 새롭게 공식 출범한다. 6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평화당(이하 민평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창당 2년 만에 사실상 안철수 의원과 결별을 선택하고 각자의 길을 걸어가게 됐다.

민평당은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장병완, 황주홍, 김광수, 김경진, 김종회, 박준영, 윤영일, 이용주, 정인화, 최경환 등 15명의 의원으로 출발한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당을 탈당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다.

민평당은 초대 당 대표로 조배숙 의원, 원내대표로 장병완 의원을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민평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민평당 창당 작업에 힘을 실어온 이상돈, 박주현, 장정숙 의원은 당적을 옮기지 않고 민평당과 연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거취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손금주, 이용호 의원의 거취에 대해서도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들이 합류할 경우, 의석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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