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휴대수하물·위탁수하물 항공운송 안전관리 방안 시행 계획

기사입력 : 2018-02-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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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웹데일리=김동준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160Wh를 넘는 리튬배터리와 배터리를 장착한 기기는 비행기에 휴대하거나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도록 조치한다.

국토부는 전자기기용 리튬배터리와 스마트가방에 대한 휴대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 관련 항공운송 안전관리 방안을 2월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9일 전했다.


주요 내용은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와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와 스마트가방은 휴대·위탁수하물로 운송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160Wh 이하 리튬배터리는 운송방법에 따라 휴대 또는 위탁수하물 운송기준이 다르다.

국토부는 위탁수하물에 리튬배터리가 포함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도 강화한다. 리튬배터리 탑재로 불필요하게 회항을 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항공기 정시운항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국토부는 리튬배터리 운송기준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홍보 포스터, 공항 내 영상·음성안내, 예약 문자 서비스 등으로 홍보 활동을 확대한다. 승객이 리튬배터리와 관련된 규정을 잘 알지 못하여 발생하는 위반사례를 예방하려는 의도다.

국토부는 "비행 중 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진압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관리는 불가피하다"며 "이번 안전관리 방안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항공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위해 승객·항공사·공항공사 등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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