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CGV청담씨네시티서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최

기사입력 : 2018-02-13 14:22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CGV가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다양한 취향의 예술영화를 만나볼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는 영화제다. CGV가 후원하고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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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CGV)


올해는 개막작 <킬링 디어>와 폐막작 <쓰리 빌보드>를 비롯해 <팬텀 스레드>, <판타스틱 우먼>, <위 아 엑스>, <리틀 포레스트>, <장고 인 멜로디>, <스탠바이, 웬디> 등 총 2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모든 작품은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CGV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킬링 디어>와 <쓰리 빌보드>는 각각 24일과 25일에 GV로도 만나볼 수 있다. 두 작품은 각각 제70회 칸 영화제와 제75회 골든글로브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킬링 디어>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이다. 화목했던 외과 의사 스티븐(콜린 파렐)과 그의 아내 안나(니콜 키드먼),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소년 마틴(배리 케오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심리싸움을 그렸다.

<쓰리 빌보드>는 딸의 죽음에 방관하는 정부와 공권력에 대항해 세 개의 광고판을 내걸고 살인범을 추격하는 한 엄마 밀드레드(프란시스 맥도맨드)의 사투를 그렸다. 기존 장르의 전형을 뒤엎고, 엄마의 분노 폭발이라는 소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알려질수록 사건 해결이 빨라지는 언론이나 여론의 영향력을 조명했다.

영화제는 여성 패션매거진이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여성 영화인들에게 집중한 작품들도 준비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감독 가와세 나오미의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빛나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등을 상영한다. 또한 여성 캐릭터가 극을 이끄는 <소공녀>와 <용순>, <여자들> 등의 영화도 선보인다.

한편 영화제의 개막일인 22일 저녁에는 현장에 배우 안성기, 하정우, 정우성, 엄지원, 이솜, 이수경, 전여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장준환 감독과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등도 참석한다. 사회는 배우 김규리가 맡는다.

CGV청담씨네시티 채광호 CM은 “고품격 예술영화를 선보이는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본 영화제를 통해 관람하고 싶었던 작품을 미리 만나고, 보석처럼 숨어있던 작품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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