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3 17:18  |  영화

클래식 음악으로 재탄생한 한국 목공예 미술… 앙상블 `트리오 이리스`, 오는 23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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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트리오 이리스' 공연 포스터(좌)와 차정보 작 ‘관심(觀心)’(우) (사진=(좌)달서문화재단, (우)차정보 공식 홈페이지)
[웹데일리=조내규 인턴기자] 3중주 앙상블 '트리오 이리스'가 한국 목공예 작품을 주제로 한 클래식을 공연에 올린다.

그 무대는 웃는얼굴아트센터다. 오는 23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일본의 유명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메구미 오츠카'를 중심으로 구성된 앙상블 '트리오 이리스'가 무대를 꾸민다. 메구미 오츠카의 신작인 '피아노와 플루트를 위한 연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차정보 작가의 목공예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됐다.

'피아노와 플루트를 위한 연주곡'은 차정보 작가의 작품과 같은 제목을 가진 'Schönheit(선-아름다움)', 'Meditation(명상)', 'Traum(꿈)', 'Harmonie(화-하모니)' 네 곡으로 구성된다. 트리오 이리스는 이 밖에도 쇼팽과 모차르트의 곡을 비롯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모든 작품은 플루트, 알토 플루트, 피아노 3중주 버전으로 편곡해 연주된다.

차정보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목공예 미술 작가다. 인생 이야기를 담은 목공예 작품과 한국적이고 감각적인 칼리그래피을 비롯해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메구미 오츠카는 빈와 스위스에서 열렸던 차정보 작가의 전시를 보고 작품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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