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3 16:00  |  TECH

애피어, 인공지능의 창의성에 대한 획기적 연구 성과 공개

첨단 딥러닝 기술을 의류 디자인에 도입하는 색다른 연구 실시

[웹데일리=유준원 기자]
center
(사진=Appier)

창의력의 영역인 '의류 디자인'에서 인공지능(AI)에게 도움을 받을 날이 가까워졌다.

AI 기업 '애피어(Appier)'가 의류 디자인 관련 AI 모델을 설명한 연구 결과를 제 32차 AAAI 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 공개했다.

이 모델은 AI가 좋은 디자인을 학습해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는 방식이다. 인공지능은 디자인 견본을 관찰하고 배우며 옷을 디자인 하게 된다.


center
애피어가 AAAI 2018에서 의류 매칭을 추천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생성하는 AI 능력을 공개했다

이 AI는 디자인 사이에 존재하는 미묘한 차이도 잡아낸다. 연구진은 딥러닝 기술과 자체 설계한 PCD 방법론(Projected Compatibility Distance)을 결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디자인 데이터들은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적대신경망(GAN) 애플리케이션으로 처리된다. 이후 AI는 의류 이미지들을 입력해 새로운 디자인을 만든다.

center
(사진=Appier)


Chih-Han Yu 애피어 공동창립자 겸 CEO는 “이번 연구는 AI의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무척 흥미로운 발전이라 할 수 있다"라며 "인간의 삶의 모든 요소에서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는 AI를 만드는 것이 애피어의 목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AI는 앞으로 인간 창의성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더욱 증폭시킬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면서 “애피어는 학계에서 개발되는 AI와 비즈니스 분야간 간극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에 애피어 직원들이 만들어낸 혁신적 연구 결과는 그 동안 우리가 도입한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의 또 다른 사례다”고 말했다.

Hsuan-Tien Lin 애피어 최고과학책임자도 “연구진은 각각의 다른 제품이 가지는 고유의 복잡성과 특성,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가능성을 고려해 의류 제품 디자인을 모델로 정했다"며 "이와 함께 AI의 창의력이 갖는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해 유사성 구분과 GAN이 가능한 자체 개발 딥러닝 기술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우리 모델이 생성한 디자인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 구별 테스트를 통과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Compatibility Family Learning for Item Recommendation and Generation’ 전문은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D] 로또 용지 "틀렸다고 버리지 마세요"
▶ 2018년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을 예측한 신간 도서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