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9 09:24  |  자동차·항공

현대·기아차, 미국서 '2018 내구품질조사' 역대 최고성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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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웹데일리=채혜린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에서 역대 최고의 내구품질 평가 성적을 달성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8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받았다. 19개 일반 브랜드 가운데 기아차가 2위(122점), 현대차가 3위(124점)를 기록했다.

특히 기아차는 전년 대비 순위가 4계단이나 상승하며 한국 브랜드로는 사상 처음으로 일반 브랜드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도 지난해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고급차를 포함한 전체 브랜드(31개) 순위에서도 기아차는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5위, 현대차는 전년과 동일한 6위를 각각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리오)가 소형 SUV(Small SUV) 차급과 소형차(Small Car) 차급에서 각각 최우수 품질상(1위)을 받았다. 현대차 싼타페(SANTA FE Sport)는 중형 SUV(Midsize SUV) 차급에서 우수 품질상(2위)을 수상했다.

현대·기아차는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일반 브랜드 기준으로 2011년 이후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2014년부터는 1위를 내주지 않으며 고객들에게 우수한 신차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내구품질조사에서도 2년 연속으로 현대·기아차가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향후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는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의 결과로 2017년부터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속에서 자동차의 기본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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