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2 10:00  |  부동산

아파트 족은 나 홀로 전원주택보단 타운하우스부터 차근차근

30·40대 젊은 부부들의 타운하우스 고르기 지침 될 양평숲속마을 옥천단지

center
(사진=양평숲속마을)
[웹데일리=조성복 기자] 송파에 거주하는 37살 이송이씨는 최근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전원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막상 전원으로 내려가자 마음을 먹으니 남편의 서울권 직장의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이 어디일지, 또 어떻게 집을 지어야할지 막막했다. 공기가 좋다는 말에 친구와 한 지역을 찾았지만 가는 길에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보이는 현장들을 보니 덜컥 겁도 났다.

최근 아이들 교육과 서울의 높은 집값으로 전원생활을 택하는 30·40대 젊은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세대는 집짓기와 전원주택 계약에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거나 심한 경우 이사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해야 하는 나홀로 전원주택보다는 전원주택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아파트와 같이 공동의 부분이 있는 타운하우스를 먼저 경험해볼 것을 추천한다. 타운하우스의 경우 시공사를 정해 함께 집을 지을 수 있어 행정적인 처리가 수월하고 사후 처리해야할 부분도 공동으로 기금을 모아 처리할 수 있다. 비슷한 또래와 취향을 가진 세대가 문화생활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타운하우스를 고를 때 어떤 점을 유의해야할까.


첫 번째는 믿을 수 있는 시행·시공사를 선택하는 것이다. 집짓기에 전체적인 지식이 전혀 없는 경우 토지의 선택부터 건축까지 모르는 점이 너무 많기 때문에 실수를 범할 위험이 많다. 실제로 건축의 경우 평당 얼마로 불확실하게 가격을 정해놓고 계약 후 정화조나 울타리, 데크 등의 비용이 계속 추가돼 애초에 예상한 예산의 범위를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양평숲속마을 고수혁 실장(이하 고 실장)은 “필지를 구입할 때 집을 짓는 건축비까지 포함해 계산해야 하며, 건축비에 따로 추가할 금액 없는지도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토지주와 시행·시공, 건축이 일원화 되어 있어야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는 토목부터 건축까지 건축주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토목의 경우 일반인은 겉으로만 봐선 튼튼하게 기초를 쌓았는지 알기 어렵다. 건축 역시 단열의 방법이나 자재의 완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때문에 양평숲속마을 옥천단지에서는 공식 카페를 통해 토목부터 기초, 자재, 마감까지 전 과정을 사진과 글로 남겨놓는다. 또한 제공하는 기본 설계에서 건축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수정이 가능하며, 모든 자재를 일대일 상의 하에 건축주가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 실장은 “하자 없는 튼튼한 집을 지어드리겠다는 일념 하에 토목과 건축을 진행하고 있어 모든 과정을 사진과 글로 남겨드릴 정도로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는 상수도의 유무와 일조권 확인이다. AI나 구제역 등으로 지하수의 안정성을 확신하기 어려운 때에 상수도 시설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나 홀로 전원주택이라면 상수도 확충을 위한 공사비를 감당하기 어렵다. 따라서 입주 전부터 기본적으로 상수도 시설을 갖춘 곳으로 선택해야 한다.

양평숲속마을의 경우 수압을 높이기 위해 가압펌프를 설치했고 그 관리까지 수도사업소에 일임했기 때문에 상수도와 관련해 건축주들이 신경 쓸 부분이 확연하게 줄어든다. 또한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기 때문에 조망과 일조권을 동시에 잡았다. 실제로 건축주들 모두 입을 모아 “남향이라 집이 따뜻하면서 난방비도 저렴하다”고 말한다.

네 번째는 이웃이다. 이전의 전원주택들은 대부분 서울권에서 주변생활을 영위하면서 주말농장이나 세컨드하우스의 개념으로 마련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 경우 평상시에 사람이 거주하는 것이 아니어서 방범과 보안면에서 취약한 것이 사실이었고 관리 또한 미흡해 평일에는 유령마을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30·40대를 기준으로 실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타운하우스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평숲속마을에 거주하는 강진수 씨는 “성향이 비슷한 부부들이 모여 동호회를 만들기도 하고 아이들 교육 문제를 상의할 수도 있다”며 “마을 공동의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심의 집값이 비싸질수록 근교의 전원마을로 이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시골에 내려가 마음 편하게 살아야지’하는 마음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토지주가 누구인지, 그 땅에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 근처에 축사나 묘지, 철탑 등의 혐오시설은 없는지 등을 상세하게 점검하고 환급성 문제까지 충분히 검토한 후 진행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또한 양평숲속마을 옥천단지처럼 공사의 전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두는 업체를 선정한다면 타운하우스 입성의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양평숲속마을은 현재 A단지의 분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24일 오픈하우스를 공개한다.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D] 로또 용지 "틀렸다고 버리지 마세요"
▶ 2018년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을 예측한 신간 도서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