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3 15:00  |  문화산업

한강 작가, 소설 ‘흰’으로 다시 한 번 맨부커상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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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 (사진=뉴시스)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소설가 한강이 소설 <흰>으로 다시 한 번 맨부커상에 도전장을 내민다.

맨부커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한강 작가의 소설 <흰(The White Book)>의 맨부커상 후보 선정 소식을 전했다.

맨부커상은 노밸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한강 작가는 2년 전 <채식주의자>로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맨부커상을 수상할 경우 2회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맨부커상은 작가가 아닌 작품에 주어지는 상이어서 2회 이상 수상이 가능하다.

한강 작가의 소설 <흰>은 지난 2016년 출간됐다. 강보, 배내옷, 각설탕, 입김, 달, 쌀, 파도, 백지, 백발, 수의 등 작가로부터 불려나온 흰 것과 관련한 총 65편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올해 맨부커상 후보에는 <흰>을 포함해 13명의 작가가 1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운영위원회는 내달 12일 최종 경쟁후보 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5월 2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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