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3 16:06  |  금융·증권

애플, 시가총액 ‘1조 달러’ 보인다…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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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애플의 주가가 1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CNBC 등 다수의 외신들은 12일 애플의 주가가 181.72달러로 마감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상승한 주가에 따라 애플의 시가총액은 무려 9,922억 달러가 됐다.

애플은 지난해에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할 기회가 있었지만, 야심차게 출시한 아이폰X가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며 실패했다. 또한 노후된 배터리를 지닌 아이폰의 성능을 제한하는 이른바 ‘배터리 게이트’를 애플이 인정하면서 한때 주가가 16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외신들은 이같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투자 손길이 지속돼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최근 세계적인 투자자로 꼽히는 워런 버핏의 투자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애플의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히자 애플의 주가는 상상세로 접어들었다.

또한 애플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하는 콘텐츠사업의 전망이 밝아진 점도 주가 상승에 크게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미국 CNBC는 “애플이 콘텐츠기업 텍스처를 인수한다고 밝힌 것이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애플은 조만간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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