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6 11:49  |  산업일반

'장애인 친화서비스에 한 걸음 더' 에어비앤비 장애인 위한 검색 필터 21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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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비앤비)
[웹데일리=송광범 기자] 에어비앤비가 더 장애인 친화적이게 됐다.

에어비앤비는 장애인을 위한 검색 필터 21개를 추가했다고 16일 전했다.

새 필터는 장애인 생활을 고려한 항목들로 구성됐다. ▲계단이나 문턱 없이 이동가능, ▲현관까지 통로에 충분한 조명, ▲넓은 복도 공간, ▲높이가 낮은 침대, ▲고정되지 않은 샤워기 등이다.

스린 마디팔리 에어비앤비 접근성 향상 총괄 팀장은 "이번 검색필터 추가는 접근성 개선을 위한 첫걸음에 불과하다"라고 전했다.

에어비앤비의 장애인을 위한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에어비앤비는 작년 11월 장애인을 위한 에어비앤비 ‘어코머블’을 인수했다. 어코머블은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해 작년기준 60개국 1,100여 개 숙박 리스트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 인수로 어코머블 숙박리스트는 에어비앤비로 흡수됐다. 스린 마디팔리 팀장은 이 회사 CEO였다.

스린 마디팔리 팀장은 평창 올림픽에서 성화봉송 주자로도 참여했다.

그는 “세계 장애인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선보일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 스포츠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에어비앤비는 작년 접근성 향상 필터를 추가했다.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다. 개발은 캘리포니아 시각장애인 자문위원회, 자립생활 센터 재단, 자립생활 국가위원회와 손잡고 진행했다.

마디팔리는 “장애인이면서도 여행을 좋아하는 제가 에어비앤비에 변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라며 “이번에 새로 도입한 필터로 장애인 여행객이 머물 수 있는 집을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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