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6 17:57  |  영화

스페인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 오는 6월 내한

세계 3대 메이저 아카펠라 대회 우승 휩쓴 실력파 그룹

[웹데일리=고주형 인턴기자] 스페인 출신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이 오는 6월 내한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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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컬은 1997년 결성된 아카펠라 그룹이다. 정통 아카펠라의 음악적 가치는 계승하면서도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라틴 팝, 비트박스, 케이팝 등 다양한 음악과 접목하고 있다. 화음만을 위주로 하는 타 아카펠라 그룹과는 달리 드럼, 베이스, 기타,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 소리를 목소리만으로 재창조하는 혁신을 보이기도 한다.


비보컬은 멤버 구성도 독특하다. 비보컬에 속해있는 멤버 다섯 명은 변호사, 소믈리에, 오페라 가수이자 플라멩코 전문 강사, 작곡가, 음악 선생님 등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다. 다섯 명의 다양한 직업과 개성은 비보컬만이 보여주는 기발하고 창의적인 공연 구성과 수준 높은 기획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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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 비보컬은 독특한 스타일로 유쾌한 아카펠라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등 오페라 명곡을 재해석한 ‘오페라 명곡 모음’, 정열적인 ‘플라멩코 댄스’, 팝송과 케이팝과 같은 ‘다양한 음악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경험을 선사한다.

비보컬은 오는 6월 2일 경산 중앙교회를 시작으로 8일 인천 남동 소래 아트홀, 9일 예술의 전당 콘서홀에 오른다.

한편, 데뷔한 지 21년째인 비보컬은 현재까지 스페인을 비롯해 유럽,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 아시아 각국에서 3,000회 이상 공연을 선보였다. 2006년에는 스페인 왕실주최 국제 행사에 스페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초청받았으며, 2012년 스페인 알마 어워즈에서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스페인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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