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6 10:48  |  사건사고

美 캘리포니아 해상 규모 5.3 지진… LA빌딩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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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GS)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미국 지질조사국(USGS)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상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미국 서부 태평양 표준시각으로 오후 12시 29분경 발생했다. 근원지는 로스엔젤레스(LA) 북서쪽 벤추라에서 61km가량 떨어진 채널 아일랜드 인근 해상이다.

지진은 LA에서도 진동을 감지할 수 있을 만큼 강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LA 현지 매체들은 LA 중심가와 한인타운 등에서도 강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LA 중심가에 위치한 고층빌딩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빌딩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LA타임스는 이번 지진이 2010년 캘리포니아주-멕시코 접경 지역에서 일어났던 규모 5.0 이상의 지진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감지된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전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이번 지진을 비롯해 최근 지진이 잦아지면서 언제 또 지진이 올지 모르는 상황에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역에는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LA 당국은 인명피해 여부에 대해 “부상자와 건물파손 보고는 없었다”며, “신고가 폭주한 사례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지진센터는 “더 큰 지진이 올 확률은 높지 않다”고 전했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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