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6 11:49  |  웹툰·만화

디앤씨미디어, 中 웹툰 양대산맥 텐센트동만·콰이콴과 웹툰 공급 계약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디앤씨미디어가 중국 양대 만화플랫폼 텐센트동만, 콰이콴과 웹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디앤씨미디어는 텐센트동만과 콰이콴에 각각 웹툰 <버림 받은 황비>와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디앤씨미디어는 지난해 중국 서비스를 개시한 웹툰 <황제의 외동딸>과 <이세계의 황비>에 이어 총 네 작품을 중국에 선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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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앤씨미디어)

특히 이번 공급 계약은 중국 양대 만화플랫폼과 각각 독점 계약으로 체결돼 마케팅이나 2차 저작물 제작에 대해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웹툰의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OSMU(원소스멀티유즈)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전의 두 작품은 다수의 플랫폼과 비독점 형태로 공급돼 이같은 활용에 다소 한계가 있었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카카오페이지에 론칭한 노블코믹스(소설 원작 웹툰) <버림 받은 황비>와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은 현재 각각 145만 명, 76만 명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중국 시장에 선보인 노블코믹스 작품들이 좋은 성과를 얻고 있어 국내에서 인기가 검증된 두 작품을 추가적으로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1월과 6월 중국 서비스를 개시한 <황제의 외동딸>과 <이세계의 황비>는 현재까지 현지 누적 조회수가 각각 11억 뷰, 7억 뷰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대표는 “이번 공급 계약이 체결된 두 작품은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북미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 공급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경영 목표인 세계 진출 가속화의 초석을 다진 만큼,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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