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3 14:46  |  TECH

SKT·한콘진, 국내 문화콘텐츠에 인공지능 입힌다

SKT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 백과사전’에 문화원형 데이터베이스 탑재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SK텔레콤(SKT)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우리나라 전통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T는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NUGU) 백과사전’에 한콘진이 보유한 ‘문화원형 데이터베이스(이하 문화원형DB)’를 내달 중 탑재한다고 밝혔다.

center
(사진=SKT)

문화원형DB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재, 민속, 고전 등 문화원형을 콘텐츠산업 전반에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디지털 콘텐츠 데이터베이스다.

SKT는 문화원형DB를 음성인식 스피커 ‘누구’에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T맵x누구’, ‘키즈웨어러블 준(JooN)x누구’ 등 대부분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동시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원형DB도입과 함께 국립국어원의 사용자 참여형 온라인 사전인 ‘우리말샘’, 문화유산과 업적을 정리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도 올 상반기 내 누구에 탑재할 계획이다.

한편 SKT와 한콘진의 이번 협업은 폭넓은 전통문화 콘텐츠와 지식을 고객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지난 12일 이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center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UNIT)장(우), 김영덕 한콘진 산업진흥부원장(좌)이 상호교류협력을 약속하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T)

박명순 SKT AI사업유닛장은 “국내 1위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리나라의 훌륭한 문화콘텐츠를 알리고, 교육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한콘진과 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누구의 무한한 확정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h. 웹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