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3 10:08  |  산업일반

티몬 신현성·카카오 강준열, 스타트업 육성 위해 의기투합

스타트업 전문 벤처투자회사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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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이스인베스트먼트)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신현성 티켓몬스터 창업자와 강준열 전 카카오 부사장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뭉쳤다. 스타트업 전문 벤처투자회사 ‘베이스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스타트업 투자에 나섰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의 서비스 출시 전후로 이뤄지는 프리-시리즈A 투자 단계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초기 성장에 필요한 자금과 전략, 팀 빌딩, 서비스 개선 등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티켓몬스터 창업자인 신현성 파트너와 카카오 부사장을 역임했던 강준열 파트너가 주요 멤버로 합류했고, 대표이사는 주환수 전 카카오톡 서비스 총괄이 맡았다. 이외에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출신 김승현 이사와 대교인베스트먼트 출신 신윤호 이사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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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 합류한 신현성 파트너(좌)와 강준열 파트너 (사진=베이스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창업벤처전문 PEP(사모펀드) 설립을 통해 총 286억 원의 투자금 모집을 완료한 상태다. 해당 자금은 100% 민간 자본으로 조성됐다. 21억 원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파트너가, 133억 원은 기업 출자사가, 152억 원은 개인 투자자가 출자했다.

기업 출자사로는 카카오 2대 주주인 케이큐브홀딩스, 네이버, 컴투스 등 성공신화를 이뤄낸 1세대 스타트업이 다수 참여했다.

신현성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파트너는 “이미 많은 벤처투자회사가 있으나 여전히 초기 스타트업을 조력하는 투자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초기 스타트업은 자금 이외에도 성장을 위한 조언과 조력이 필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가진 창업과 현업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감준열 파트너 역시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서비스와 조직이 크게 성장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후배 스타트업들과 경험을 나눠 더 크게 공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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