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3 10:32  |  영화

‘스크린으로 문학을 읽다’ CGV아트하우스 ‘스크린문학전 2018’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극장 스크린으로 문학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CGV아트하우스가 시와 소설, 음악 등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작품을 모아 특별한 기획전을 개최한다.

CGV아트하우스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국 7개 극장을 순회하며 ‘스크린문학전 2018’을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스크린문학전은 2013년부터 매년 5월 개최되는 CGV아트하우스의 대표 기획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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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V아트하우스)

올해는 오는 17일 CGV명동 씨네라이브러리를 시작으로 CGV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 춘천, 청주 등 7개 극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올해 스크린문학전은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예술가의 삶 ▲동시대의 모던 ▲문학과 예술의 영감 ▲이탈리아 클래식: 파레 치네마(Fare Cinema) 등이다.

상영 기간 동안 음악가와 영화평론가, 기자, 작가들과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톡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먼저 오는 20일 CGV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이상용 영화평론가와 함께 영화 <칠드런 액트>를 통해 이언 맥큐언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는 ‘이상용의 영화독서’가 진행된다. 25일에는 <남한산성>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등의 음향을 맡았던 음악 감독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또한 이다혜 북칼럼니스트, 정성일 영화평론가, 엔리코 마그렐리 영화평론가 등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옥미나, 유동식, 박지한 큐레이터가 각각 영화 관람 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크린문학전 개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와 각종 컬래버레이션 행사들도 진행된다.

박지예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팀장은 “CGV아트하우스의 대표 기획전 스크린문학전은 매년 5월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라며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할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과 영화가 함께하는 풍요로운 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스크린문학전 상영작은 3일부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매 가능하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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