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8 14:53  |  TECH

삼성전자, 미국 생활가전 시장 ‘절대강자’... 8분기 연속 1위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생활가전 격전지인 미국시장에서 8분기 연속 업계 1위에 오르며 절대강자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미국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19.6%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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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특히 세탁기 시장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세탁기 시장 점유율은 20.5%로, 7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현지 생산을 통해 공급량을 안정화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드럼세탁기를 시작으로 미국 가전제품 공장 가동에 돌입했다. 이어 3월에는 전자동 세탁기 라인을 추가해 조기 공급의 안정화를 꾀했다.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 라인은 이를 기반으로 1분기 28.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와의 격차를 5.2%포인트 이상 벌렸다. 또한 ‘플렉스워시’와 ‘애드워시’ 등 소비자 배려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며 고가의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37.0%의 점유율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의 생활가전 제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3분기 이후부터 점유율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강봉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미국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세심히 관찰해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로서 확고한 위상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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