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9 13:07  |  블록체인·암호화폐

업비트, 국내 최초 암호화폐 인덱스(UBCI) 출시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국내 최초로 암호화폐 시장 지표를 산출하는 암호화폐 인덱스(UBCI)를 선보인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9일 업비트를 통해 암호화폐 인덱스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인덱스는 업비트에서 직접 산출해 제공하는 지표로, 암호화폐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고 시장 거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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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비트)

인덱스는 크게 4분류, 총 45종으로 설계됐다. 이 중 세 가지 인덱스를 이번에 공개한다.

공개되는 인덱스는 시장의 대표적인 표준 지표를 제공하는 시장인덱스(Market Index) 7종과 테마 투자를 위한 테마 인덱스(Theme Index) 36종, 그리고 전략·계량 투자를 위한 전략 인덱스(Strategy Index) 2종이다. 대표가격과 파생상품을 위한 대표가격 인덱스(Reference Index)는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업비트는 더불어 암호화폐 인덱스의 엄격하고 신뢰도 높은 운영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인덱스위원회’를 설립했다. 지수의 공정성과 정합성 확인을 비롯해 신규 인덱스 추가, 신규 자산 테마 편입 등에서 공정한 체제 하에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업비트의 암호화폐 인덱스 산출 기준일은 지난해 10월부터다. 개시 시간은 UTC+0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오전 9시에 해당된다. 일간과 실시간 인덱스는 UBC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 암호화폐 인덱스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를 조망하는 표준이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대표하는 인덱스가 되도록 기술적, 정책적 고도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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