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0 15:49  |  펫뉴스

피씨엘, 반려동물 진단시약 임상시험 성공… 반려동물 시장 진출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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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피씨엘이 반려동물 진단시약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에 성공하면서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PCL)은 반려동물의 항체 형성 유무 진단시약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피씨엘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진단시약은 반려견 전용 ‘P2-PET D5’와 반려묘 전용 ‘P2-PET C4’ 등 두 종류다. 형광 기반 면역진단 제품으로, 기존의 면역크로마토그래피 기반 항체검사키트보다 성능이 훨씬 우수하다.


P2-PET D5는 반려견의 개 디스템퍼바이러스 항체(anti-CDV)와 개 파보바이러스 항체(anti-CPV), 개 파라인플루엔자 항체(anti-CPIV), 개 아데노바이러스2형 항체(anti-CAV2), 개 코로나바이러스 항체(anti-CCV) 등 5종의 진단이 가능하다.

P2-PET C4는 반려묘의 고양이 파보바이러스 항체(anti-FPV)와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항체(anti-FCV), 고양이 허피스바이러스 항체(anti-FVR),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 항체(anti-FIP) 등 4종의 진단이 가능하다.

피씨엘은 이번 임상시험 성공을 발판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체외진단시약 제조허가를 받고 시판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6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 진단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피씨엘 측은 해당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효율적인 예방접종 관리가 가능해져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과 동물병원의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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