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31 15:19  |  

뇌 기능을 향상시켜 숙면을 돕는 착한 음식 3가지

[웹데일리=손시현 기자]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이라 불리는 뇌의 새로운 세척 메커니즘이 발견됐다. 글림프 시스템은 세포 속의 미토콘드리아를 이용해 뇌 속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특히 수면 중 더욱 활발해진다는 것이다.

잠을 자는 동안 미토콘드리아가 뇌 속의 노폐물인 수용성 단백질 덩어리를 없애준다. 따라서 수면 중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하면 뇌 기능을 높일 수 있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 최근 이러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개선을 다루는 여러 건강 관련 도서도 주목받고 있다.

잠들기 전 섭취하면 뇌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아래 소개되는 몇 가지 음식을 한 번에 하나씩 시험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수면 방법을 찾아 뇌 건강을 지키는 최상의 수면 계획을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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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123rf

행복물질 생성과 근육 성장을 돕는 ‘생선오일’

오메가3지방산 중 하나인 DHA는 이미 다양한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 과당이 뇌 기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여 기분을 좋게 만든다. 또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며 근육 성장을 촉진한다. DHA가 함유된 생선 오일은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더욱 촉진해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를 낮춰준다. 따라서 생선오일은 숙면을 돕는다. 크릴 오일도 질의 수면에 꽤 효과적이다. 아마씨유와 대마유는 오메가6 비율이 높고 오메가3 비율이 낮으니 피하도록 하자.

뇌 기능은 물론 살까지 빠지는 ‘MCT오일’

지방은 뇌와 몸이 연소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연료다. 따라서 저녁 시간 순수한 지방을 먹으면 꾸준히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뇌 기능 개선을 위한 음식으로는 MTC오일을 추천한다. 코코넛 오일, 팜 오일, 버터 등에 많이 들어있는 MCT(중쇄성지방 : Medium-Chain Triglycerides)는 섭취 후 즉시 뇌의 연료로 사용되는 케톤으로 에너지화되기 때문에 미토콘드리아를 위한 최고의 휘발유가 된다. 또한, 수면 중에 체지방의 연소까지 돕는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MCT오일 1-2큰술을 섭취하면 다음 날 더 두뇌 회전이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단, MCT오일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은 서서히 시작하고 위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어떠한 음료에 섞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빠르고 깊게 잠들 수 있는 ‘꿀’

잠자는 동안에도 뇌는 에너지를 끊임없이 소비한다. 뇌의 효율적인 에너지원은 간에 저장된 당질인 간 글리코겐이다. 뇌는 근육에 저장된 근 글리코겐보다는 간 글리코겐을 먼저 사용하므로 자기 전에 소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자는 동안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생꿀은 간 글리코겐으로 먼저 저장되므로 뇌 기능에 최우선으로 도움을 주며, 간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는 양이 식료품점에서 판매하는 꽃가루를 제거한 후 가열 처리한 꿀보다 22%나 더 많다. 잠들기 전 꿀 1큰술 정도를 섭취하면 잠자는 동안 혈당이 상승하여 빠르고 깊게 잠들 수 있다. 또한, 꿀은 수면의 질을 개선해줄 뿐만 아니라 체력과 회복력을 향상시키므로 설탕 대신 즐겨 먹어도 좋다.

* 참고 서적 : 데이브 아스프리 저 『The Bulletproof Diet』

WD매거진팀 story212@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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