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3 12:57  |  아트·컬처

낙원악기상가, 오래된 물건 속 삶의 가치 찾는 ‘노화에피소드 1. 수집가’ 전시 개최

[웹데일리=이지웅 기자]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중인 낙원악기상가에서 ‘노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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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테마로 한 <노화에피소드 1. 수집가> 전시 (사진=낙원악기상가)


첫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6월 16일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노화에피소드 1. 수집가> 전시가 열린다.


<노화에피소드 1. 수집가>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노화’를 통해 오래된 물건 속 삶의 가치를 찾고자 기획됐다. 특히, 서울의 중심에서 50여 년 동안 함께한 낙원악기상가의 역사적 가치와 전시의 의미가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낙원악기상가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는 빈티지 물건 수집가 ‘이경숙’이 지난 30여 년간 독일 지역 벼룩시장에서 수집한 물건들이 전시된다. 이경숙은 1986년부터 독일에서 생활하며 모은 빈티지 수집품에 대한 스토리를 세세히 기록한 수집가다. 오래된 티포트, 식기류, 가사도구, 문구, 가구 등 세월의 흐름과 노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수집품들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오는 6월 9일에는 수집가 이경숙과의 대화가 준비돼 있다. 시간의 흔적과 오래된 물건에 대한 의미, 기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낙원악기상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선보이는 첫 장기 프로그램으로 전시와 더불어 워크숍, 스크리닝 등 색다른 형태의 예술 프로그램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낙원악기상가를 즐겨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화에피소드 1. 수집가>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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