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3 18:52  |  웹툰·만화

밤토끼 운영자 검거, 하루 만에 효과 '톡톡'

웹툰 플랫폼 투믹스 "불법 사이트 차단과 동시에 트래픽 3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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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믹스)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웹툰 불법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가 검거되면서 웹툰 업계도 하루 만에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그동안 불법 사이트로 몰리던 트래픽이 사이트 차단과 동시에 다시 웹툰 플랫폼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웹툰 플랫폼 투믹스는 23일 불법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가 검거된 후 자사 플랫폼 트래픽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투믹스 관계자는 “사이트 접속 차단과 함께 동시간 대비 트래픽이 무려 30% 가까이 상승했다”면서 “사이트 운영자 검거가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투믹스는 지난해부터 불법 웹툰 전담 팀을 결성해 200여 개의 불법 사이트를 파악하고 자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올해 2월까지 85명의 웹툰 불법 공유자를 적발했고, 일부에 대해 1차 고소에 들어갔다. 또한 구글에서 검색되는 불법 웹툰 공유작품 30만 건과 SNS 등에 공유된 작품 1만 건 등을 삭제 조치했다. 하지만 불법 사이트 자체를 없애지 못하면서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김성인 투믹스 대표는 “밤토끼 검거 소식을 듣고 모든 직원들이 정부와 언론, 협회 등 도움을 준 모든 곳에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됐다”면서 “밤토끼 운영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함께 유사 불법 사이트 폐쇄에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투믹스는 불법 웹툰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대처 방안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불법 사이트 접속 차단 업무를 간소화하고, 저작권 신고 과정을 최적화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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