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4 15:35  |  웹툰·만화

저스툰, 웹툰 시장 '신생아'에서 '거대 플랫폼' 되기까지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웹툰 시장 후발주자 저스툰이 1년 만에 신생아 딱지를 떼고 거대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특히 최근 해외에서의 눈에 띄는 성과를 토대로 웹툰 업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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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스툰)

콘텐츠제작사 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이 운영하는 저스툰은 지난해 6월 서비스 시작 이래 회원 수 160만 명에 이르는 거대 플랫폼이 됐다. 2만여 편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고, 매일 30편의 작품이 업로드된다.


특히 해외 수출 성과가 두드러진다. 최근 중국 웹툰 플랫폼 콰이콴에 <그녀의 심청>을 비롯한 5개 작품을, 텐센트에는 1개 작품을 수출했다. 중국 전자책 1위 플랫폼 장웨플랫폼에는 한국 업체 최초로 6개 작품을 한꺼번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일본 픽코마와 코미코재팬에도 각각 2작품과 4작품 수출 계약을 맺었다. 미국 태피툰에는 작년부터 저스툰 대표 작품인 <컬러 커플>이 서비스되고 있다.

웹소설 성과도 눈에 띈다. 한국 업체 중 처음으로 직접 계약을 통해 중국 투윈투자그룹 웹소설 플랫폼 ‘100yan’에 작품을 수출했다.

IP수출도 활발하다. 지난해 김주희 작가의 웹소설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와 정수현·김영은 작가의 <한강 다이어리>가 각각 드라마와 예능 제작사 FNC애드컬처와 메이퀸픽쳐스를 통해 드라마화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2편의 작품이 계약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연준혁 저스툰 대표는 “훌륭한 작가와 차별화된 소재, 국내 최고의 PD 집단의 기획력을 통해 지난 1년간은 작가와 독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 접합점을 찾는 모색 기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시도와 기획으로 독자들을 만족시키는 대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더 나아가 작가들의 수익을 담보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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