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6 02:00  |  정치

정순균 “재건축·영동대로 등 정부 부처와 협의”

[웹데일리 이선기 기자]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가 5일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언론사 주최 직능단체 정책설명회에서 “강남구 내의 주요 현안들은 결국 문재인 정부-박원순 서울시-정순균 강남구로 이어지는 ‘원팀’만이 해결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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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간담회에서 재건축·재개발, 영동대로 통합개발, 생활·환경 정책 설명하는 정순균 후보

정 후보는 “재건축아파트, 재개발 등은 강남구민의 재산권과 관련된 최우선 관심사”라며 “강남구가 지난 4년간 중앙정부-서울시와 갈등을 자초하면서 악화된 측면이 있다”고 말하고, “주민의 의사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필요하다면 청와대까지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사실상 강남구청장 권한 밖의 사안으로 국토부,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다”며 “하루 약 60만명이 이용하는 GTX, KTX, SRT 등이 지나는 통합역사가 만들어지는데 구청장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외에도 “강남구의 기존 미세먼지, 생활체육, 주차, 교육 관련 대책들이 매우 부족하고 문제가 많다”며 “구청장이 되면 중점적인 정책으로 다루겠다”고 말하고, “당이 아닌 구민을 위한 행정을 하겠다는 공개적인 약속을 잘 지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재필 아유경제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강남을 국회의원과 김성욱 강남갑 위원장, 한기영 서울시 비례대표(2번) 최영주, 이관수, 김광심, 문백한, 허주현 등 구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민원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전현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민주당에서 능력 있고 훌륭한 후보를 모시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며 “정 후보는 국정홍보처장,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매우 가까운 친구”라고 말하고, “그야말로 강남의 품격에 맞는 강남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김성욱 위원장도 “장관도 하고 인생을 편하게 지내려고 하는 분을 강남을 위해 끌어들였다”며 “전략공천을 거부하고 경선 통해 압도적으로 선정되신 분”이라며 “언론인으로서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어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합리적으로 구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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