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7 09:30  |  정치

美 38노스 “北, 지난달 이하리 탄도미사일 시험대 파괴한 듯”

center
(사진=뉴시스)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사용하던 이하리 탄도미사일 시험대를 지난달 파괴한 것 같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6일(현지시간) "최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구성시 북부 이하리 운전자 훈련·시험시설에 있는 미사일 시험대를 파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시험대는 고체 추진체를 사용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등의 시험발사에 사용된 시설이다. 매체는 시험대 파괴 작업이 지난달 둘째 주부터 시작됐으며, 지난달 19일쯤에는 거의 완료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다만 시험대 파괴가 북한이 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했다는 의미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또 추후 비슷한 다른 시설을 세우려는 것인지도 불분명하다고 관측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되면서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