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7 16:41  |  WD뮤직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다시 무대에... 9일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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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포스터 (사진=HJ컬처)
[웹데일리=조내규 인턴기자]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라흐마니노프>는 2016년에 처음 공연된 국내 창작 뮤지컬이다. 러시아의 대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생애를 다룬 작품이다.

초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작곡상과 음악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받기도 했다.

<라흐마니노프>가 던지는 메시지에는 낙담한 현대인을 위한 격려가 담겨 있다. 교향곡 1번 공연의 실패로 절망에 빠진 라흐마니노프가 정신의학자 달 박사와 만나면서 슬럼프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감상 포인트는 피아니스트와 현악 8중주 오케스트라가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연주다. 피아니스트 이범재, 김시우 등 실력파 클래식 음악가들이 연주진으로 참여했다. 라흐마니노프, 바흐, 모차르트, 쇼팽 등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도 무대에 펼쳐진다.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피아노 협주곡 2번, 3번 등이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했다. 초연부터 함께한 박유덕, 안재영, 김경수, 정동화가 출연진으로 나서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오는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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