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8 15:30  |  금융·증권

윤석헌 금감원장 “소비자 보호 위한 감독·검사업무 강화”

금감원 첫 간부 워크숍 개최…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 적극 추진

center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뉴시스]
[웹데일리=신경철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간부들과의 워크숍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감독·검사업무 강화를 지시했다.

금감원은 8일 윤 원장 주재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서 부서장 이상 간부직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달 8일 윤 원장이 취임한 후 간부직원이 한 자리에 모인 첫 번째 행사다.

윤 원장은 이날 금감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간부들과 조직 쇄신 의지를 다졌다.

윤 원장은 감독 목적(건전성, 영업행위·소비자보호)과 감독 기능(감독·검사)의 균형을 강조하며 “그동안 건전성 감독·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영업행위·소비자보호 부문에 대한 감독·검사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감독업무와 검사업무 간 상호협력과 보완을 통해 감독·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라”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금감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내부 책임경영 및 협력체계 구축 ▲업무기여도에 따른 공정한 대우 및 협업·공유문화 정착 ▲조직 내 소통과 윤리성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윤 원장은 향후 중점추진 과제로 ▲가계부채 위험관리 등 금융시스템 안정 ▲엄정한 법규 집행 등을 통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소비자 보호 중심의 영업행위 정착을 통한 금융권 신뢰 회복 ▲금융감독역량 강화 등을 통한 감독책임 완수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회학자인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사회적 가치와 공직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경철 기자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