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1 15:18  |  웹툰·만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중국 애니·만화시장 진출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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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2018 한중 애니메이션·웹툰 비즈니스 상담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서울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지난 5일과 7일 각각 항저우와 베이징에서 '2018 한중 애니메이션·웹툰 비즈니스 상담회(이하 비즈니스 상담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중국의 애니메이션·만화 시장은 25조 원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이 중국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본 행사에는 한국의 10개 웹툰 기업과 21개 애니메이션 기업이 참가했다. 아울러 140여 개의 중국 콘텐츠 제작·유통·배급사, 투자사들이 총집합해 한국 애니메이션·웹툰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1:1 매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 청두 등 인근 지역의 바이어까지 유치하면서 수출 계약추진액 약 890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2018 글로벌 매니지먼트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온크리에이티브는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중국 웹툰 플랫폼인 콰이칸, 아이리더, 칸만화 등에 3억 2,000만 원 상당의 수출을 보장하는 미니멈개런티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의 작품에는 <구경하는 들러리양>(원작 KW북스), <여신님이 아니야!>, <레드허니>, <윙즈>가 있다.

바로 코믹스 역시 이번 상담회에 참석해 중국 항저우코믹프로젝트(Hangzhou Comicloft)사와 합작 콘텐츠 제작, 서비스 유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31개 한국 기업은 애니·웹툰 네트워킹 세미나와 현지 콘텐츠 산업시찰 등의 기회도 얻었다.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는 세계 최대의 콘텐츠 시장인 중국에서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한국 웹툰이 가진 경쟁력을 토대로 현지에서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적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이 유관 장르와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MSMU(Multi Source Multi Use)를 꾀하는 해외 바이어 수요에 부응하고 행사의 컨벤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 외에도 한국 웹툰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북미와 동남아 지역의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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