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1 16:06  |  TECH

SKT, ‘메이크어스’에 100억 투자...New ICT 음악사업 본격화

하반기 출시될 새 음악 플랫폼 경쟁력 강화 기대

center
딩고뮤직 '100초라이브'의 한 장면 (사진=딩고뮤직)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11일 모바일 방송국인 ‘메이크어스’에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SKT는 올해 초 선언한 New ICT 음악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SKT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로 양 사는 음악 프로그램 공동제작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메이크어스는 음악과 음식, 여행, 뷰티 등 다양한 주제의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10~30대의 눈높이에 맞는 감각적인 영상을 생산해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기준 메이크어스의 SNS채널 구독자 수는 3,360만 명, 게시물 조회 수는 37억 회에 달했다.

특히 메이크어스의 대표 음악채널 ‘딩고 뮤직’은 세로가 긴 화면으로 구성된 모바일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T 관계자는 “메이크어스는 모바일 미디어를 소비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며 “아티스트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팬들과 더 가깝게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SKT는 AI와 블록체인 등 New ICT 기술을 도입한 음악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개인 취향에 맞는 음악 추천과 보는 음악 콘텐츠 확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작자 친화적인 음악산업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D] 로또 용지 "틀렸다고 버리지 마세요"
▶ 2018년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을 예측한 신간 도서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