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4 00:33  |  정치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 "도민만 바라보며 새로운 제주도 만들겠다"

당선 소감 통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치 가능성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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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격차를 벌여 당선을 매듭짓은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
[웹데일리=김필주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자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원 당선인이 도민을 위한 내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 당선인은 지난 13일 선거사무소에서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한다”며 “더욱 겸손하게 도민 속으로 들어가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정당 중심의 정치보다는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에 의지하는 도정에 집중해 새로운 제주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민 여러분들께서 주신 뜨거운 지지와 그 힘으로 도민들의 삶의 밥상을 차리는 일 즉 일자리와 복지에서 제주의 특별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성장의 열매가 도민들께 돌아가도록 제주도의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 당선인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치의 길을 갈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정당과 진영의 울타리를 넘어 제주의 인재를 포용해 제주의 드림팀을 만들어 도정을 운영하겠다”며 제주도를 위해 향후 더불어민주당과도 협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14일 자정 기준 제주도지사 개표율 72.6%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에 비해 3만2543표 차이로 멀찌감치 앞서가고 있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필주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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