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5 17:35  |  밥

샌드위치와 샐러드의 반란… 한국은 지금 '프레시 푸드' 열풍

[웹데일리=김수인 기자] 샌드위치, 샐러드 등 건강함과 신선함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프레시푸드'가 뜨고 있다.

패스트푸드인 햄버거나 피자만큼이나 빠른 제공 속도, 뛰어난 영양 균형과 맛, 높은 신선도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호주머니가 얇은 2030 젊은 세대들에게 '가성비 높은 건강식'으로 선택받고 있다.

◇ 프레쉬 푸드의 대표주자,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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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브웨이)

써브웨이(Subway)는 올해만 국내에 매장을 30여 개를 늘리는 등 크게 성장하고 있다.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빵과 8가지 신선한 채소, 각종 토핑이 어우러져 풍부한 영양과 높은 포만감을 제공한다. 반면에 26개 메뉴의 평균 열량이 15cm 샌드위치 기준 소스류를 제외하고 약 395kcal에 불과하다.

게다가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과 당일 공급되는 질 좋은 채소를 사용한다. 주문과 동시에 샌드위치를 만들기 때문에 항상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도 인기 요인이다. 개인의 건강과 입맛에 맞는 맞춤형 건강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써브웨이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써브웨이 샌드위치는 건강을 챙기면서도 높은 신선함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젊은 소비자층에게 맞는 프레쉬 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 SPC의 야심 찬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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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그인더가든)
SPC 그룹의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은 지난해 문을 연 1호점 여의도점이 직장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달 강남역에 2호점을 개점했다. 순조롭게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는 모양새다.

피그인더가든은 '고품질의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샐러드 전문점'을 지향한다.

제철 식재재를 사용해 신선함을 한껏 끌어올린 메뉴들로 구성돼있다.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해 매일 아침 매장으로 공수되는 신선한 제철 재료들로 한 끼 든든한 식사를 제공 중이다.

샐러드 전문점이다보니 모든 메뉴가 식물성일 것 같지만, 술과 고기를 판매하는 '반전 매력'도 있다. 샐러드와 함께 제공되는 포크립, 로스트 치킨 등과 수제맥주, 와인 등으로 직장인들의 저녁 회식 장소로도 인기다.

◇ 포케 전문점 '하와이안 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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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와이안 보울)
하와이안 보울은 하와이 전통음식이자 건강식으로 유명한 '포케'를 앞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포케는 우묵한 그릇에 소량의 밥을 담은 뒤 육류, 해산물, 채소, 과일 등을 가득 얹어 각각 따로 집어 먹는 메뉴다. 하와이에서 서퍼들이 서핑을 마치고 먹던 음식에서 발전했다.

온갖 재료를 그릇에 담는 식으로 만들어지는 포케는 한 그릇만으로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칼슘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신선함은 기본이다.

큼직한 밥그릇 위에 알록달록한 토핑이 풍성하게 얹혀 있는 비주얼 역시 즐길 거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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