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2 17:52  |  영화

'20주년' CGV강변, '도심 숲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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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V)
[웹데일리=김수인 기자] 1998년에 세워진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CGV 강변이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난다.

CJ CGV는 오는 6일 CGV강변이 색다른 콘셉트와 특별한 공간이 더해진 11개관 1,461석 규모로 다시 돌아온다고 밝혔다.

새롭게 탄생한 CGV강변의 디자인 콘셉트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힐링(Healing)'이다. CGV강변을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안식처'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로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북 앤 라운지(BOOK&LOUNGE)’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휴식을 위해 CGV강변을 찾을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했다.

‘북 앤 라운지’ 입구에는 18권가량의 초대형 서적 조형물이 총 4m 높이로 겹겹이 쌓여 있다. 여행·취미, 라이프·에세이·힐링, 건축·인테리어, 사진·그래픽, 매거진, 아동 등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1,000여 권의 책을 구비해 누구든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책 외에도 전세계 아티스트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 갤러리 공간'도 준비돼 있다. 매월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이 갤러리 공간을 채울 예정이다.

극장 곳곳에는 녹색 식물들을 비치해 공간에 생기를 더했다. 식물들로 자연 친화적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실내 공기정화 효과까지 노렸다. 상영관 번호를 나타내는 숫자도 녹색의 식물을 활용해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안락한 영화 관람을 돕는 새로운 관들도 선보인다.

CGV강변은 푸르른 자연을 담은 상영관 ‘씨네 앤 포레(CINE&FORET)’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도심 숲 속의 느낌을 살린 국내 최초 언덕형 다목적 상영관으로, 상영관 내부 벽면을 순록이끼로 채우고 바닥은 실내 잔디로 꾸몄다.

좌석 또한 매트, 빈백, 카바나 등 안락한 디자인을 선택해 마치 피크닉을 하며 영화를 관람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시트가 있는 '컴포트관'도 도입했다. 소파의 푹신함과 기존 좌석 대비 약 22cm 넓은 좌석에서 더욱 편안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김상현 CGV강변 CM(Culture Mediator)은 “CGV의 역사이자 국내 멀티플렉스의 시작을 알린 CGV강변의 새로운모습을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긴 시간 애정을 보여주신 고객들에게 도심 속 여유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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