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3 10:36  |  블록체인·암호화폐

김성식 후오비코리아 CTO “암호화폐 신뢰도 회복, 거래소가 힘 써야”

’체이너스 2018 컨퍼런스’서 안전한 거래소 운영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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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오비코리아)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김성식 후오비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체이너스 2018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가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거래소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거래소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친 김 CTO는 거래소의 역할에 대해 “단순 중개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자산을 지킨다는 목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해킹 등의 이슈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거래소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거래소의 철저한 인증과 자산의 분산 보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CTO는 “통상 거래소들은 암호화폐 보유분을 거래가 자유로우면서 인터넷과 연결된 핫월렛과 해킹으로부터 안전하지만 거래가 불편한 오프라인 콜드월렛에 나눠 보관한다”면서 “최근 해킹 사례는 대부분 핫월렛에 보관하던 코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디지털 자산의 보유 방법뿐만 아니라 망 분리 역시 중시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후오비에 대한 언급도 놓지 않았다. 그는 “후오비의 경우 언제든지 있을 수 있는 해킹을 예방하기 위해 로그인 시 멀티 시그니처 방식으로 인증하는 한편, 전체 디지털 자산의 98%를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 거래소 오픈 이후 해킹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투자자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후오비는 한국과 중국, 미국 등 130개 국에서 일 평균 거래량 12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거래소다. 보안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경험이 있는 200여 명의 IT전문가가 보안을 실시간으로 관리 감독 중이다.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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