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4 15:52  |  금융·증권

증선위, '유령주식 사태' 삼성증권 과태료 1억4천여만원 부과

구성후 대표 및 삼성증권에 대한 징계 조치안은 향후 금융위 정례회의 때 다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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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지난 4월 배당오류로 인한 유령주식을 발행한 삼성증권에 대해 증선위가 과태료 1억4400만원을 의결했다.
[웹데일리=김시연 기자] 배당오류로 ‘유령주식 사태’를 일으킨 삼성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1억4000만원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정례회의를 연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삼성증권에 대해 과태료 1억4400만원을 부과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증권에 대한 6개월 일부 영업정지, 구성훈 대표에 대한 3개월 직무정지에 대한 안건은 향후 열릴 예정인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4월 배당오류로 유령주식을 발행한 삼성증권에 대표이사 및 기관 징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조치사전통지서를 지난달 6일 발송한 바 있다.

이후 같은달 21일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삼성증권에 대해 ▲신규 위탁매매 업무정지 6개월 및 과태료 제재 ▲구성훈 대표이사 업무정지 3개월 ▲전·현직 대표이사 4명과 임직원에 대해 해임권고(상당) 및 정직·견책 등 제재조치를 결정했다.

한편 증선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경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정·안진회계법인 및 금융당국이 참석해 대심제를 통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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