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9 14:24  |  블록체인·암호화폐

빗썸, 비대면 인증센터 앱 출시… 간편인증·1:1문의도 개편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업계 최초로 비대면 인증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빗썸은 비대면 본인확인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빗썸 인증센터’를 신규 출시했다. 또한 기존 빗썸 모바일 앱 상에서도 간편하게 본인 인증과 고객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인증센터와 1:1문의센터 기능도 확대 개편했다.

center
(사진=빗썸)

빗썸 인증센터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최초로 비대면 본인 인증 시스템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인증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레벨인증부터 본인확인, 보안비밀번호, OTP초기화까지 다양한 작업을 모바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카메라나 보안 앱 등 별도의 앱을 실행시켜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번에 신분증 촬영부터 서류 제출까지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본인확인 단계에서 신분증 촬영 후 상담원과 바로 1:1 영상통화 인증 과정을 진행할 수 있어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상담원과 연결되기 전에 영상 종료 버튼을 누르거나, 연결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예약 통화로 전환된다.

더불어 기존 빗썸 모바일 앱도 한 층 기능이 강화됐다.

center
(사진=빗썸)

먼저, 모바일 인증센터의 기능이 더 강력하게 개선됐다. 본인 인증 작업을 ‘빗썸 인증센터’와 ‘빗썸’ 두 앱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PC나 상담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인증이 가능했다. 다만, 추가 인증을 위한 영상통화 기능은 빗썸 인증센터 앱에서만 가능하다.

고객들은 본인 인증 레벨에 따라 요구되는 인증절차를 수행하고, 증빙 자료도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인증 레벨3의 경우 인증에 필요한 서약서 다운로드부터 자필 작성, 신분증과 서약서 첨부 등을 앱 내에서 모두 구현했다.

또한 빗썸은 ‘빗썸 모바일’ 앱에서 1:1 문의센터를 오픈해 전화나 상담센터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든 고객들이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 내 1:1문의 메뉴에서 사용 가능하다. 일반적인 문의 외에도 고객 제안 등의 소통 창구로도 활용된다.

빗썸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 사용자의 가파른 증가세에 따라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와 기능들을 도입 중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스마트폰으로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빗썸은 지난달 20일 새벽 해킹 공격으로 인해 일부 암호화폐의 손실이 발생해 입·출금이 잠정 중단됐다. 빗썸은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액을 약 190억 원으로 집계했으며, 유출된 암호화폐는 빗썸이 자체 보유하고 있던 암호화폐라고 밝힌 바 있다.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