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6 16:49  |  블록체인·암호화폐

블록체인 게임개발사 서트인모션, 엔진코인 플랫폼 채택

1:1 파이트 RPG ‘크립토파이트’에 엔진코인 채택

[웹데일리=이선기 기자] 엔진코인은 6일 블록체인 게임개발사 서트인모션에서 개발 중인 1:1 파이트 RPG <크립토파이트>에서 크립토 자산과 게임 아이템 제작을 위해 엔진코인 플랫폼과 ERC-1155 토큰 표준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워 오브 크립토>와 <9라이브즈 아레나>에 이어 엔진코인을 채택한 세 번째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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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트인모션)

엔진코인 플랫폼을 통해 개발 중인 <크립토파이트>는 실시간으로 무기와 장비, 전략을 변경할 수 있는 턴제 형식의 스트리트 파이트 게임이다. 중앙 서버를 사용하지 않고, 빠른 처리 속도를 위해 이더리움 메인넷에 연결된 사이드체인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크립토파이트>에서 채택한 ERC-1155 크립토 아이템 표준은 하나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최대 200개의 이더리움 토큰을 담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이더리움 토큰 표준이다.

서트인모션 관계자는 “ERC-1155 크립토 아이템 표준은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메인넷)에서 대체 가능·불가능 아이템 두 가지의 특성을 모두 갖는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면서 “게임의 확장성을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ERC-20과 ERC-721 토큰 표준 기반의 게임 아이템을 제작할 때 반복적으로 사용해야 했던 소스코드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 효율성을 크게 높일 뿐 아니라, 대부분의 게임에서 사용되는 수백 가지의 토큰·토큰 기반 아이템에 대한 트랜잭션 처리 시 수수료를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면서 “사용자의 비용 부담도 크게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크립토파이트>에서는 ERC-1155 표준을 적용할 뿐만 아니라 엔진코인이 게임 아이템에 사용돼 아이템의 자산 가치를 보증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유저들이 외부의 마켓플레이스에서 엔진코인이 탑재된 게임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개발사 입장에서도 엔진코인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게 되면서 아이템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의 일부를 받을 수 있어 수익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엔진코인은 지난달 28일 엔진코인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메인넷)에 공식 론칭했다. 이로써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ERC-1155 토큰 표준 기반의 크립토 자산이나 게임 아이템을 만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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